재일민단, 13일 도쿄서 한국 유학생 멘토링 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산하의 유학생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스미토모부동산 도쿄미타가든 2층에서 한국 유학생을 위한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학생들의 일본 생활을 돕고 유학생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사다.
주일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일본 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교수 등을 초빙해 일본 생활 경험을 들려주는 멘토링 강연을 펼친다.
또 전국에서 참가한 유학생들을 그룹별로 나눠서 유학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희로애락 토크'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뷔페식으로 한국 음식과 함께 기념품과 교통비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 연말에 발족한 유학생지원센터는 한국 유학생들이 고립화·고독화·외톨이화를 완화하기 위해 유학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 제공과 학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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