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LA서 취업박람회…100여개 기업 참가
월드옥타, LA서 취업박람회…100여개 기업 참가
  • 왕길환
  • 승인 2019.10.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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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LA서 취업박람회…100여개 기업 참가

지난해 LA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장면
[월드옥타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한인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월드옥타 LA지회(지회장 김무호)가 주최하는 박람회에는 LA 경찰국·소방국, 연방수사국 등 정부 기관 30여개, 월드옥타 회원사를 비롯한 현지 기업, 한국의 현지법인 등 모두 100개를 넘는 기업과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인재 채용 상담과 더불어 취업비자와 영주권 등 이민법 상담과 이력서 작성법 교육 등도 진행된다.

또한 이들 기업과 기업은 한국에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해 화상 인터뷰도 한다.

행사에는 2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LA지회는 예상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월드옥타 회원사에 취업하는 모국 청년은 '2019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비자발급비(195만원)와 수습연수비(최대 240만원)를 지원받는다.

김무호 지회장은 "우리 지회는 월드옥타의 '1회원사 1 모국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30명을 이미 미국에 취업시켰다"며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더 많은 성과를 올려 모국 경제영토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LA총영사관과 하이어링페어 파운데이션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코트라,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미주한인물류협의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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