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프리카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은'…16일 포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에너지·자원 갈등 심화와 한-아프리카 협력의 미래' 포럼이 1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3층 삼다홀에서 열린다.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구촌 에너지·자원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아프리카의 현황과 전망을 살피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운기 이사장이 개회사를,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환영사를 한다.

바네사 우시에 아프리카개발은행 아프리카천연자원센터 센터장과 한선이 대외정책연구원 아프리카중동팀 부연구위원이 각각 '아프리카 대륙의 에너지자원 분야 전략 및 이니셔티브'와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아프리카 에너지·자원시장의 의미와 한국에서의 함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손병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연구위원과 한강욱 전북대 정치학과 조교수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제주포럼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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