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기사 작성법·취재 노하우 등 전수…13일까지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재단, 中·러시아 지역 동포 언론인 초청 연수
한달간 기사 작성법·취재 노하우 등 전수…13일까지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중국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한글 신문과 한국어 방송, 인터넷 매체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을 초청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연수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가량이며, 인원은 10∼20명이다.
중국과 러시아, CIS 지역 내 재외동포 신문사, 방송사, 인터넷 매체에서 3∼10년간 근무한 기자가 대상이며, 9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수생들은 한국 미디어의 특징 이해, 올바른 기사 문장 쓰기, 사진 촬영법, 영상 편집법 등을 배우고, 국내 주요 언론사에 파견돼 현장 취재 등을 하면서 실무 능력을 키운다.
참가자들은 기획 취재 프로젝트를 할 수 있으며, 모국의 역사·문화 탐방도 나선다.
왕복 항공료(일반석)와 숙박비, 보험, 체재비, 역사·문화체험 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참조하면 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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