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이민 정책 향방은'…14일 학술대회
'새 정부의 이민 정책 향방은'…14일 학술대회
  • 이상서
  • 승인 2022.07.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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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정책학회 주최…국내외 이민정책 전문가 70여명 참석

'새 정부의 이민 정책 향방은'…14일 학술대회

한국이민정책학회 주최…국내외 이민정책 전문가 70여명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새로 출범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이민 정책이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2022 한국이민정책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새 시대 새 이민정책의 방향 모색' 포럼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 본부대학에서 열린다.

한국이민정책학회와 이민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이민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이민정책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다.

문병기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개회사,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축사를 한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이 환영사, 스티브 해밀턴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가 기조 발제를 한다.

홍상우·신은진·권기헌 성균관대 연구진과 황태연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팬데믹 전후 외국인의 거주지 분리 변화에 대한 연구', '언론 속 이민자 담론과 수용자 혐오 표현 분석: 딥러닝 기반의 감성분석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장재익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사업담당관이 '난민의 재정착 및 보충적 유입경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지영 서울시립대 교수가 '결혼이주여성의 출신 지역 및 국가가 차별 경험에 미치는 영향', 오정은 한성대 교수 등이 '광주 광산구 고려인 마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시디크아부바커 방글라데시 사업가 협회 관계자와 장우르피야나 서울출입국사무소 봉사자가 각각 '유학생 외국인 사업가 이야기', '결혼이주여성, 고려인 국적취득 관련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이민정책학회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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