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다양성 국제 초단편 영화제, 25일 온라인 개최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중앙대학교 다문화콘텐츠연구소와 서울 영등포구의 다문화 축제 기구인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FF)측은 '문화 다양성 국제 초단편 연화제'를 신설해 25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제에서는 이탈리아 이사벨라 살베티 감독의 '루체와 나'를 비롯해 한국 이태양 감독의 '슈퍼스타', 프랑스 레오 그랑페리 감독의 '너무 멀다', 벨기에 자비에르 세론 감독의 '박살' 등 4편이 상영된다.
영화 감상 후 짧은 감상문을 제출하면 3만∼1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설문 응답자에게도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영화 상영은 온라인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이뤄진다. 다문화콘텐츠연구소로 문의하면 줌 접속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연구소의 변유경 연구교수는 "문화 다양성, 다문화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알리고자 이번 영화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년 2차례 이상 영화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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