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베트남 하이퐁시와 교류협력 협약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베트남 하이퐁시와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날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 안 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응웬 반 퉁 인민위원회 위원장 대행)과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청주∼하이퐁 직항 노선 개설 등 관광과 교육, 교통, 문화에서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시적 교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퐁시는 베트남 5대 중앙 광역시 중 하나로,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항구도시이다.
청주시기업인협회도 같은 날 하이퐁시기업인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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