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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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순
  • 승인 2024.04.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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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이르면 15일 대응' 예상"…美는 만류

이란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확전 여부의 열쇠를 쥔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모두가 승리감을 지닌 채 다시 거리를 둠으로써 확전을 제한할 출구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15951009

이륙하는 이스라엘군 F-35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인구감소지역 내 4억원 이하 주택 사도 '1주택자'…부산은 제외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인구감소지역에 조성될 소규모 관광단지는 10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특화형비자 할당 인원(쿼터)은 현재 1천500명에서 2배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49800002

■ 유류세 인하 두달 더…'중동 악재'에 9번째 연장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한 '중동 사태'와 관련,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25%) 낮다. 연비가 리터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5천원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23052002

■ "尹 지지율, 4.7%p 하락한 32.6%…작년 10월 이후 최저"[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4.7%포인트(p) 떨어졌다. 작년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51600001

■ 정부 "의료계 대화 나서달라…의료개혁 의지 변함없어"

총선 이후 브리핑 없이 비공개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정부가 의료 개혁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으로,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32600530

■ 전철 1호선 의왕~당정역 구간서 사망사고…상행선 운행 차질

15일 오전 7시 57분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행선 전동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 및 일반열차 선로 등 총 2개의 선로가 있는데,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한 상태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24451061

■ 봄 더위 적시는 단비…제주·남해안 '호우주의보'

15일 더위와 건조함을 해소해줄 단비가 전국에 내리겠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오전 8시 현재 우리나라 서쪽 대부분에 이미 비가 오고 있다. 비는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된 뒤 16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25000530

■ 치킨 5위 굽네, 가격 1천900원 인상…고추바사삭 1만9천900원

굽네가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천900원씩 인상했다. 굽네가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인상 후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다. 기존 1만8천원에서 1만9천900원으로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59500030

■ 작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 '톱5'에 K-배터리 3사 포함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모두 5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총 865GWh(기가와트시)였고, 배터리팩 기준 전체 매출액은 약 1천320억달러(182조6천억원)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42600003

■ 언중위 "자살 보도 제목에 '극단적 선택' 쓰면 시정 권고"

언론중재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이후 자살 사건을 보도하면서 제목에 '극단적 선택' 혹은 '극단 선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시정을 권고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런 표현들은 자살이 사망자의 능동적 선택이라는 오인을 유발하며 '자살이 선택 가능한 대안 중 하나'라는 잘못된 인식을 낳을 수 있다고 언론중재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극단적 선택' 등의 표현이 유사한 처지에 있는 이들의 모방 자살을 부추길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37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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