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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에 머물다
icon 신영성화백
icon 2019-05-02 11:26:31  |  icon 조회: 4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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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 소련은 해체되고, 러시아 외 11개 독립국가로 분리된다.

 

독립국가연합 내 ‘카레예츠’는 46만 1145명이다. 러시아에 10만 6852명, 우즈베키스탄에 23만명, 카자흐스탄에 12만 7460명, 우크라이나에 8,669명, 벨로루시에 2000명, 몰도바에 350명, 그루지야에 250명, 아제르바이잔에 100명, 아르메니아에 30명이 거주하고 있다.

 

카레예츠’‘고려인’ 사회는 이후 큰 변화를 맞이한다. 독립국가내의 민족주의 운동이 확산되며... 러시아어만 할 줄 아는 '러시아의 고려인'으로서... 국민 및 민족정체성에 대한 혼돈의 위기가 대두된다. 그리고 오늘, ‘카레예츠’‘고려인’의 새로운 이산(離散)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

 

바람 속에 머물다 이동경로에 따라 달라진 삶의 모습들,‘카레예츠’‘고려인’은 ‘바람 꽃’이다.

 

2019-05-02 11: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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